부지런한 독일 뒤쎌도르프한인회
상태바
부지런한 독일 뒤쎌도르프한인회
  • 황성봉 재외기자
  • 승인 2006.10.19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노잔치 겸한 건강세미나 열어
부지런한 독일 뒤쎌도르프한인회 경노잔치 겸한 건강세미나 열어 뒤쎌도르프】재독한인총연합회 산하 40개 지방한인회 가운데 가장 부지런하게 활동하는 한인회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뒤쎌도르프한인회(회장 한명희)가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내 정 체육관에서 경노잔치를 겸한 건강세미나를 열었다. 뒤셀도르프 시내에서 Am Kirchplatz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재독동포 2세 고혜영 약사는 이날 강사로 초청된 건강세미나에서 미리 준비한 영상자료들을 비머 프로젝터로 보여주면서 노년기에 접어든 1세 동포들이 흔히 갖고 있는 질병들(심장질환·고혈압·당뇨·골다공증·치매)의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 약물복용시의 주의사항, 건강유지를 위한 생활 방법 등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면서 중간중간 나오는 어른들의 질문에 자상하게 답했다. 약 2시간에 걸친 세미나가 박수갈채로 끝난 후 한명희 회장이 고혜영 약사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했다. 이어서 한인회 임원들이 맛깔스러운 저녁식사와 술과 안주로 마련한 경로잔치에 참석한 고령회원들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밤늦은 시간까지 잔치를 즐겼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