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국립대-한국 '발명이야기' , 공동 노어교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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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국립대-한국 '발명이야기' , 공동 노어교육 활동
  • 모스크바=신성준기자
  • 승인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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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예비학과정 계약 체결
   
▲ 지난 18일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의 콤파니아와 모스크바 국립대 입학을 위한 예비학과정을 공동으로 교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모스크바국립대학교 부설 국제교육원(예비학 과정)이 한국의 '발명이야기'와 한국에서 공동 노어교육 활동을 펼치게 됐다.

지난 18일 국제교육원에서는 한국의 콤파니아와 본교의 입학을 위한 예비학과정을 공동으로 교육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5개월의 노어교육 과정을 마친 뒤 모스크바에서 나머지 5개월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본 대학에 입학을 목적으로 한국유학생들은 10개월간 예비교육 과정을 밟아왔지만 이번 체결은 러시아연방 교육법에 의해 본교 대학측이 결정했다.

이해남 '발명이야기' 대표는 "한국의 교육과 관련된 학원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1단계가 진행되고, 2월부터 6월까지는 국제교육원에서 진행을 맡아 한다"면서 "예비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모스크바국립대학교 본과수강 능력 테스트 시험에 통과해야 하는 절차를 밝아야 한다."고 말했다.

즈베례프 국제교육원 센터 소장은" 본교 지정학원 콤파니아가 유학생들을 받아 센터의 양식에 따라 공동 교육활동을 전개. 5개월의 노어교육을 마친 학생들의 입학 서류들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콤파니아는 입학 서류들 중 유학생의 최종학력 서류들로 본교 학사과정 석사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부적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교육장소는 서울과 제주로 나누어 어학원을 개설하고 국제교육원에서 파견된 러시아교수들은 본교양식에 필요한 교재교육 입학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시하는 외에도 원격러시아어교육 인터넷노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인들을 위한 노어교육 한인노어전문가 실력 향상을 위한 언어연수 등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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