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초상화 초대전 재영화가 송정임씨 선정
상태바
BP 초상화 초대전 재영화가 송정임씨 선정
  • 코리안위클리
  • 승인 2006.07.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영화가 송정임씨의 작품(사진)이 2006 BP Portrait Award에 선정돼 현재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에 전시 중이다.

영국석유회사 BP(British Petroleum)사와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National Portrait Gallery)가 손을 잡고 해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는 인물화를 그리는 40세 이하의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각국의 아티스트 1113명의 출품작 중 송씨의 자화상을 포함 56점만이 선정됐다.

당선작 ‘I’m sorry’는 힘겨운 삶 속에서 꿈을 잊고 살아가는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로 작가의 모습을 화폭에 담고 있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 10여 년 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송정임씨는 3년 전 영국으로 옮겨와 작품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내셔널 갤러리 건물 옆 포트레이트 갤러리 1층 전시실에서 9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코리안위클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