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난 2001년 서울과 옌지간 비정기 항로로 개통된 지 3년만에 정식 국제공항으로 승격했다.
지난달 16일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국제공항으로 정식 인준받은 옌지공항은 앞으
로 옌볜지역 경제발전과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 그리고 관광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5년 개통된 옌지공항은 97년 3억8천만위앤(元)을 투자해 확장공사를 마쳐
국가 C급 공항으로 탈바꿈했으며, 노선도 옌지-창춘(長春) 1개 노선에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다롄(大連) 등 10여개 항로로 늘어났다.
현재 인천-옌지간 여객기는 토요일을 제외하고 북방항공(월ㆍ수ㆍ금요일)과 아
시아나항공(화ㆍ목ㆍ일)이 하루 한 차례씩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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