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영사관, 여직원들에게 친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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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영사관, 여직원들에게 친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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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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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친절해지고 있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친절한 영사서비스'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한국 전문매너교육 방선희 강사를 초빙해 영사관의 전 여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시키고 있다.
 
영사관 여직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이틀 동안 강의를 받고 있다. 영사관 여직원들은 강의를 통해 인사법, 바른 전화예절, 친절응대, 정확한 이름과 숫자발음 등을 교육받고 있다.

친절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영사관 직원은 "친절교육을 시작하고 한달 정도 지나면서 영사관 복도나 사무실에서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도 눈에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절교육을 맡고 있는 방선희 강사는 영사관 내부적으로는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지만, 아직 민원 고객들에게까지 피부에 닿고 있지 않다"며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친절이 생기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선희 강사는 현재 메가마트, 한단성 등의 한국회사 중국 직원들에게 친절매너교육 강사와 선양 커쉐궁(科学宫)에서 한국어 강의 주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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