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행각 일삼는 자를 교포사회에서 뿌리 뽑자
상태바
사기행각 일삼는 자를 교포사회에서 뿌리 뽑자
  • 고용철
  • 승인 2006.04.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포와 원주민 대상 사기행각 일삼는 "한진희"의 실체

교포와 원주민 대상 사기행각 일삼는 "한진희"의 실체

파라과이 경제가 침체되고 어려워지면서 우리 한인교포들이 다른 곳으로 많이 떠났다.이런 와중에 어려운 교포들은 물론 원주민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한진희(33세/ HAN JIN HEE de IM(일명;Rosa Han)/ C.I.No: 3.006.912)란 여인의 실체를 교포사회에 알려 파라과이 한인커뮤니티에서 다시는 사기행각을 일삼지 못하게 하고 교포사회에서 추방하고자 한다.

물론 한진희 외에도 교포들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면서 오히려 피해자에게 큰 소리를 치고 있는 ‘뻔뻔족’, ‘철면피’, ‘거머리족’들이 다수 파라과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진희는 지난 2004년 8월 20일 날짜로 공문서위조 혐의로 옥헤다 검사에 의해 임민석(35세/ MIN SOUK IM MOOM(일명; Tony)/ C.I.No.: 5.179. 810)과 함께 구속조치 된 바 있으며, 당시 세계여행사를 운영하면서 각종 서류대행, 증명서 발급을 해 준다고 하면서 위조 브로커와 결탁하여 가짜 증명서(시민권, 세둘라, 영주권, 운전면허증 등)를 발급했었는데 당시 한인회에 세계여행사 피해자들 12명이 피해내역서에 서명하여 피해 사실을 재파라과이한인회(전화: 59521-334-752/59521-332-913)에 알려 조치토록 한 바가 있다.

이후 한진희는 여자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임신한 수감자들은 일단 풀어주는 파라과이 법을 악용하여 감옥에서 나와 또 다시 사기행각을 일삼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송금을 의뢰받고 자신이 돈을 가로채는 행위를 일삼았고, 항공표를 염가로 구입해 준다며 속이고 돈을 착복하는 등 교포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도주하였다가 최근에 다시 파라과이 한인사회에 나타나 한인들은 물론 원주민을 대상으로 유사한 사기행각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 ‘리라유치원’, ‘영창피아노’, ‘BIC세계투어’란 이름으로 교포신문에 광고를 게재하여 사기행각을 벌이려다 발각이 나자 본인은 2003년/2004년 당시 세계여행사를 운영하던 한진희가 아니라며 잡아떼고 있다.

본지에서는 한진희가 최근에 살다가 나온 집주인(바르보사)과 담당 변호사(호륵헤 뜨로체)와 통화하여 밀린 집세 3천 달러와 전화요금 7백8십만 과라니 물세와 전기세 120만 과라니를 내지 않고 나가 고발조치 하겠다는 내용을 접수했다.
법을 우롱하고 교포들을 우롱하고 현지인들을 농락하고 있는 이러한 사기꾼의 행각을 더 이상 방관하고 있으면 안될 것이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조심하기를 바란다.

특히나 현지사회에서 비춰지는 한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데 이러한 사기꾼들로 인하여 한인들의 이미지가 더 실추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한국을 오가며 사기행각을 일삼는 한진희 일당은 다른 나라에서도 충분히 사기행각을 일삼아 교포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판단하며 교포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