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언론에 대응하는 대책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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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언론에 대응하는 대책반이 필요하다
  • 코르넷
  • 승인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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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샤네다상조회는 5일 대사관에서의 긴급대책회의를 마치고 상조회 회의실에서 속개한 이사회의에서 현지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한인들과 변호사 등 친한파(親韓派) 현지인으로 구성된 언론대책반을 구성해 호도를 계속하고 있는 일부 현지언론에 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한 이사는 "잘못한 것도 없이 왜 자꾸 우리가 피하기만 하느냐. 할 말은 하고, 장사는 계속하자"고 강경한 태도를 요구했으나, 그로 인해 오히려 아무도 원치 않는 방향으로 발전되거나, 왜곡언론에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주도적이었다.

  다만 왜곡된 보도를 계속하고 있는 언론이 한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수집한 정보와 과거의 정보를 근거해 보도하고 있는 양태를 보이고 있으므로, 언론대책반을 통해 공정한 거래와 대우를 하고 있는 현 상황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는 별도로 6일 오전에도 볼리비아인들의 시위가 아베샤네다대로를 기준으로 계속될 것으로 정보가 수집됨에 따라, 오전에 영업을 하기는 하되 시위대가 아베샤네다 상가로 진입시는 셔터를 내려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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