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울 직항 주11회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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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울 직항 주11회로 늘어
  • 코리안위클리
  • 승인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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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토·일요일 두 대씩 … 주말 ‘복잡’ 주중 ‘여유’
아시아나 항공이 12일부터 런던-서울 노선에 일요일편을 추가함에 따라 운항수가 주 3회에서 4회로 늘어났다.대한항공은 주 7회 매일운항중이어서 두 국적항공사의 영국-한국 논스톱 운항횟수는 주 11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성수기 만성 좌석난이 많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 한국에 가거나 영국에 올 때 비행기가 가장 붐비는 요일은? 정답은 금·토·일요일.

런던→서울 금요일 만원
비즈니스맨·출장객들은 금, 토요일 비행기를 많이 탄다. 한국 도착이 다음날이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 쉬며 시차에 적응한 후 출근하거나 업무 보는 것이 편하기 때문. 학생들의 경우도 하프텀이나 방학을 맞아 가장 먼저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요일이 바로 금요일이다.
토요일 낮까지 짐정리나 일처리한 후 비행기를 타는 경우도 많다.
토·일요일은 히드로공항에 갈 때, 혹은 인천공항에서 국내 목적지로 갈 때 차가 덜 막히는 잇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런던 일요일 붐벼
한국에서 영국에 올 때는 금~토까지 업무를 보거나 가족과 보낸 후 일요일 비행기를 많이 탄다.
런던 도착이 출발일과 같은 일요일이라 하루 밤 쉬고 월요일부터 사무실이나 학교에 가면 좋기 때문. 학생들의 경우 한국에서 토요일까지 친구 만나고 시간 가진 후 일요일 비행기를 타면 당일 도착 후 다음날 월요일 개학에 맞출 수 있어 가장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급한 스케줄이 없으면 주초(월·화·수)에 여행하는 것이 더 편안하며 한적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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