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대통령 취임 경축 특사 칠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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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대통령 취임 경축 특사 칠레 방문
  • Nam Dowoo
  • 승인 2006.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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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교민들과의 간담회 통해 선진 과학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길 ...

신임 칠레 대통령 바첼렛의 취임을 축하 하기 위해 특별 대사로 오명 전과학기술 부총리가 내칠 하였다. 칠레 시간 3월 9일 칠레를 방문한 오명 특사 일행은 당일 저녁 7시 30분 장홍근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 대표들과 주재상사 대표들, 그리고 민주평통 위원들을 숙소인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주칠레 대한민국 기현서 대사의 환영사와 오명 특사의 인사말, 그리고 장홍근 한인회장의 답사가 있었으며, 만찬을 겸한 자리에서 서로들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오명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칠레의 지속적 우호 관계를 설명하였으며, 특히 우리의 IT분야에 대한 칠레의 높은 관심을 이야기 하며, 우리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강조하였다. 바쁜 일정 가은데도 라고스 현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의 우수 과학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협력을 논의하였고, 신임 내무장관인 안드레스 살디바르와의 면담에서는 우리 교민들에게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는 답을 얻기도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평소 과학 분야와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은 오명 특사에게 많은 질문이 있었고, 선진 IT분야 뿐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한국이 선진국임을 강조하고 이곳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로 살아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장홍근 한인회장은 우리의 2세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한류 열풍이 중남미에도 불어와 칠레가 중심이 되어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교두보가 되겠다고 하였다.
오명특사 일행은 칠레 경축 행사를 마치고 브라질 상파울루를 방문 역시 교민 간담회를 가진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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