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세르게이 초이(최)씨가 TVC 방송국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19일 러시아 중앙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재 모스크바 시장의 수석비서관인 세르게이 초이씨는 “시장을 보조하는 업무가 내가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일”이라 말하며 “그 동안 맡아온 시장 대변인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덧붙여 “TVC 방송국에는 알렉산드르 포노마료프 사장이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자기 일을 잘 아는 전문가입니다”라고 말해 방송국
업무는 사장이 전담할 것임을 암시했다.
세르게이 초이씨는 80년 로스토프 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신문기자를 거쳐 루쉬코프 모스크바 시장의 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되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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