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오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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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오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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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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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5개국 순방
2005/11/29 22:30 송고

(무스까드=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 중동 5개국을 순방중인 이해찬(李海瓚) 총
리는 29일 오후(현지시간) 마지막 방문지인 오만에 도착,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
드 국왕을 예방하는 것으로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1974년 오만과 수교 이후 총리의 오만 방문은 2001년 이한동(李漢東) 총리에 이
어 두번째다.

이 총리는 오만 무스까드공항에 도착한 직후 바르카 왕궁으로 카부스 국왕을 예
방하고 한국의 제4위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국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건설
플랜트 수주 지원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방문 이틀째인 30일 오전에는 파드 빈 마흐무드 알 사이드 부총리와 회담을
갖고 파드 부총리가 지난 9월 한국 방문시 제시한 한-오만간 5개 분야 협력증진 방
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오만 향발에 앞서 이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모틀랩 압둘라 알 나피
사 석유광물장관 대행과 모하메드 알 마디 SABIC(사우디기초산업공사) 사장을 접견
한 뒤 현지 동포.경제인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h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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