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학생들이 베이징(北京)시 외사처와 정보처
가 주관한 외국인 작문 경연대회에서 1, 2, 3등을 휩쓸었다.
18일 동포 인터넷매체인 `차이나 코리안 닷컴'에 따르면 `내가 본 베이징'이라
는 주제로 지난 10월터 접수한 원고 926편 중 베이징언어문화대학에 재학 중인 백승
훈씨가 `타이틀 오브 에세이'로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이희순(여)씨는 `전통의 베이징과 새로운 시대의 베이징'
으로 2등을, 베이징 사범대부중에 다니는 홍지선(여) 양은 `베이징의 후통(胡同.골
목)에 취해버린 나'라는 작품으로 3등을 각각 차지했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