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10주년 맞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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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10주년 맞아 행사 풍성
  • 넷질랜드
  • 승인 2005.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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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 현대 미술전 개막, 17-19일 전주 예술단 공연, 19일 한국 장터 펼쳐져

크라이스트처치와 서울 송파구의 자매도시 협정 1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 관련 문화 행사가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먼저 한국의 국립 현대미술관의 기획 전시인 "일상의 연금술/Alchemy of Daily Life” 전시회가 17일 오후 6시에 시내 아트갤러리에서 개막한다.

개막식에는 게리 무어 크라이스트처치 시장과 신정승 뉴질랜드 대사, 그리고 송파구의 부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 및 국립 현대 미술관 관계자들과 자매도시위원들을 비롯한 양국 관계자들과 교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전주 공연단의 한국 전통 문화 공연도 있을 예정인데, 전주 공연단은 19일 낮에는 대성당 광장의 한국 장터에서, 그리고 저녁에는 6시 30분부터는 번사이드 하이스쿨의 오로라 홀에서도 공연을 가지게 된다.

한편 18일에는 송파구 사절단이 시청을 방문하고 이어 힐모튼 고등학교에서 마오리 식 전통 환영 인사를 받은 후 홀스웰에 있는 자매도시 공원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아트 갤러리에서 무어 시장 주최로 자매도시위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명예영사, 한국전 참전 용사 및 양국의 관계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매도시 10주년 기념 만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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