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에 핀 고려인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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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에 핀 고려인의 꽃
  • 모스크바=신성준
  • 승인 2005.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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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고려인들을 조명해 고려인들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알리려...
▲ 왕길환기자(연합뉴스),조형재차장(재외동포재단),정병후영사(주러 한국대사관 동포담당)
광복 60주년을 맞아 특별 공동기획을 마련한 연합뉴스와 재외동포재단이 러시아에서 성공한 고려인 동포들을 찾아 나섰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한 왕길환(연합뉴스)기자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고려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성공한 고려인들을 조명한다는 취지다.북방에 핀 고려인의 꽃을 찿아서 고려인들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국내에 알리고 한민족간의 이해를 넓히는데 있다고 밝혔다.

기획을 담당하며 함께 방문한 조형재(재외동포재단: 정보화사업부)차장은 러시아동포와 모국과의 이해가 형성되기 위해선 동포간의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재단 측은 이번 60주년 기획에서 재러동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대장정에 들어간 기획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동토의땅 블라디보스톡에서 우스리스크,모스크바,카자흐스탄,우즈벡키스탄,키르기스탄 지역을 방문하며 러시아 동포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성공한 갑부, 공로자, 학계, 재계, 예술계까지 약15명을 선정 취재해 국내에 소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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