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태국은 한국 및 일본 등 외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단일 비자 제도를 도입키로 합의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탁신 태국 총리는 태국 북부 관광지 치앙마이에서 지난 3일 단독 정상회의 및 제 3차 양국 합동 국무회의를 잇따라 갖고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태국 언론은 전했다.
양국 정상은 외국 관광객의 입출국 편의를 위해 두 나라 중 한 나라에서만 비자를 받으면 되는 단일 비자제를 도입하고 단체 관광 상품도
공동개발키로 했다. 양국은 다른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회원국들도 단일 바자제에 참여토록 권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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