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한인회, 신명나는 '한가위 대축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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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회, 신명나는 '한가위 대축제' 예정
  • 빠리지성
  • 승인 200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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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토요일, 9월 17일, "이씨레물리노"市에서...

한인회에서 기획, 주최한 <한가위 대축제>가 금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이씨레물리노'시에서 마련한 Palais des Arts et Congres d'Issy 의 Salle Berlioz 에서 열린다.

이씨레물리노는 일드프랑스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정평이 나있으며, 한국문화와 한국인에대해 우호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많은 한국인작가들이 이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매년 우호협력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인회에서는 그간 80여개의 한인업체들을 방문하며 인터뷰한 비디오 상영을 시발로 우리들의 축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바스티유 오페라 단원인 유종현씨가 애국가와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일반인들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가요 콩쿨 대회가 있으며, 잔치의 흥을 높이는 '얼쑤'공연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무공해 통기타 가수인 우재근씨의 무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유니송회원들의 기악연주가 있으며, 그리고 이 행사의 최고의 히트작으로 전망되는 특별한 패션쇼도 준비되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쇼의 디자이너는 지난 9월 이임하시고 한국에 귀국하신 바띠뇰교회 김태환 목사의 처동생인 박미연씨와 김베르나뎅씨가 맡아, 결국 이 교회 청년회가 모두 모델로 선발되었다는 소식이다.

초보들의 톡톡튀는 신선하고 상큼한 패션쇼가 될 전망이라 사뭇 기대가 크다.

푸짐한 선물들도 준비되어 있다. 파리-서울 왕복권 이코노믹 2매외에도 한인회 행사 처음으로 비즈니스 클라스 1매도 준비되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2인치 WIDE TV, 디지털카메라 2대, 키보드와 마우스 20개, 기타 푸짐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할 빼놓을 수 없는 '휠스'의 '힙팝댄스'가 활기에 넘치는 젊음을 느끼게할 것이다.

명절음식나누기 시간에는 각 한인식당에서 준비한 많은 음식들로 한국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음식은 약 1000여명이 먹고도 남을 만한 양일 거라고 한다.

이처럼 한인회는 차별없이 각개 각처 많은 분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어느 한사람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잔치를 벌이기 위해 수고를 하고있다.

많은 교민 및 유학생들이 참석하여, 함께하는 한인사회, 화합하는 한인사회의 면모를 갖췄으면 하는 바램이다.

매년 노동절에 실시되어 왔던 '교민 체육대회 및 야유회'가 실종된 이후, 그간 한인회는 '교민전체를 통합하는 행사가 없다'라는 비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번 한가위 대축제가 그 행사를 대체하는 희망적인 축제이기를 기대해 본다.

이 행사에는 '주철기'주불대사를 비롯, 이씨레물리노 시장인 '앙드레 상티니'씨도 참석을 한다.

-한가위 대축제-

일시 : 2005년 9월17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 Palais des Arts et Congres d'Issy Salle Berlioz  25, avenue Victor Cresson 92130 Issy-les-Moulineaux
문의 전화 : 01 48 42 16 32/ 06 79 97 58 45
싸이트 : www.koreanf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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