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연방기관 9월경(고려인.인구 통계)근거자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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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연방기관 9월경(고려인.인구 통계)근거자료 제시
  • moscow
  • 승인 2003.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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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살고있는 한인(고려인)들은 세대별로 3그룹으로 분류될수 있다. 제1그릅에 속하는 사람은 한반도에서 제정러시아시대 극동으로 이주한 한인으로 숫자상 가장 많다. 1860년대부터 시작된 한인들의 소련이주는 수차례에 걸쳐 1920년대까지 계속되었으며 이들은 2~5세대를 이루며 살고 있다.

제2그룹은 사할린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해당된다. 약 6만명의 한인들이 1939년~1945년동안 일제의 기만과 강압적인 방법에 의해 이주를 당했다. 제2차 세계대전후 남시할린에는 4만 7천여명의 한인들이 남게 되었다.지금도 사할린에 사는 한인들의 수는 3만5천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은 1~3세대를 이루고 살고 있다.

제3그룹은 재소련 한인으로써 숫자상 가장적다. 이들 한인은 노동자로 왔다가 남게되었거나 유학생으로 대학과 연구소에서 연구하다가 귀국하지 못한 한인들이다. 또한 북한에서 국경을 넘어와 소련시민으로 전향한 이주민들도 있다.
이그룹을 내부적으로 분류하면 1950년~1960년대에 소련에 남아 소련국적을 취득한 사람들과 북한의 국적으로 소련에서 일시적으로 살고있는 한인들로 구분할수 있다.

-<1989년 12월에 실시한 구소련 인구조사> 자료에 의하면 당시 재소련 한인(고려인)수가 약44만명인데 그중 우즈베키스탄 공화국(19만5천명). 카자흐공화국(10만7천명). 러시아공화국(11만5천1백명). 끼르기지공화국(2만명). 우크라이나공화국에(천7백명). 북카프까즈공화국(7천명).타지키스탄(1만4천명).투르크메니스탄(3천명).아르메니아(270명).아브하지아(110명).아제르바이잔(100명).그루지아(140명).백러시아(700명).몰다비아(250명).라트비아(200명).리투아니아(220명).에스토니아(270명).이 살고 있는것으로 집계되었다.(자료:한인 노령 이주사 연구. 1996년5월20일 발행)

*모스크바 삼일문화원(원장:이형근)의자료에 근거 1989년 인구조사는 구소련 자료와 동일 하므로 약456.000명~464.5.000명으로 소련 해체후 고려인 인구의 수평적 이동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급증하였다.로 기록되어 있다(간행물: 2003년1월1일 발행)

*이후 13년이 지난 현재 정확한 인구조사된 자료없이 고려인 단체장및 관계자(전 러시아 고려인협회장:조바실리)&(모스크바 1086 엄넬리 교장)의 증언에 의하면 약 80만명에 달 한다고 전하고 있다(고려인 총집계: 약80만명 추정-CIS(독립국가연합)약55만명.러시아-23만명.모스크바-2만5천명)

*위와같은 인구조사 통계는1989년12월이후 정확한 집계자료가 없었다며 오는9월 러.연방기관에서 공식 집계된 통계자료가 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몇년사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지역에서 러시아지역으로 이주.이동하는 현상. 적어도 러시아(고려인)인구가 예상외로 5~6만명정도 증가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끝으로.
재.러 한인신문사:발렌찐 세르게이비취(사장)를 만나 재외동포신문 소개와 발행취지.러시아에서의 활동역활을 소개하므로 재.러 한인신문사와의 이해를 증진. 함께 교류해나갈 계기를 만들었다.
러시아=신성준기자<www.dongpo.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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