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TA Chch NZ 15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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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 Chch NZ 15일 공식 출범
  • 뉴질랜드 타임즈
  • 승인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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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이연수·감사 조관제씨 선출, 침체된 교민 경제에 활력소 기대

OKTA(해외한인무역협회) Christchurch NZ이 공식 출범했다.

OKTA Chch NZ은 지난 15일(월) 오후 7시 Clearwater Resort 회의실에서 약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앞으로 남섬지역의 침체된 교민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장동주 회원의 사회로 국민의례, 인사말, 임원선출, OKTA Chch 지부기 전달, 협회 발전을 위한 제안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정승 주뉴 한국대사는 미리 보내온 인사말을 통해 OKTA Chch가 크라이스트처치 지역경제 발전에 큰 몫을 하기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고, 윤용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은 교민경제가 다소 침체된 이때 이 같은 경제단체의 출범은 너무 감사한 일이며 힘 닿는데까지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OKTA NZ 허정식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크라이스트처치지부 창립에 대한 축하와 함께 전세계에 걸쳐있는 OKTA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간에 많은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한편 임원 선출에서는 OKTA Chch NZ 창립준비위원장인 이연수씨(UB-bio Ltd 대표)가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또한 감사에는 조관제씨(뉴 원 대표)가 역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연수 회장은 회장 수락 인사말을 통해 “조금 진부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으나 뭉치면 살고 헤치면 죽는다는 각오로 현 난국을 극복하자”면서 “뉴질랜드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상 철저한 뉴질랜드 사람이 되는 자세로 사업에 임한다면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빠른 시일내에 정관을 마무리 짓고 집행부를 구성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회원이 참가한 협회 발전을 위한 제안 및 토의시간엔 회원 자격문제에서부터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정보를 망라한 웹사이트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많이 제시돼 앞으로 OKTA Chch 활동을 밝게 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오클랜드에서 허정식 OKTA NZ 부회장, 정 클라라 이사, 이 훈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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