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호] 전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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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호] 전세계 한인회 소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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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교민 위한 국악공연의 밤

스리랑카 한인회(회장 최광용)는 지난 6일 한인회관에서 ‘스리랑카 교민을 위한 국악공연의 밤’ 행사를 가졌다. 계속되는 우천으로 서늘한 마저 감도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온화하고 따스한 고국의 국악공연으로 교민들은 즐거운 토요일 밤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교민들 외에도 친분이 있는 현지인 이웃도 함께 관람해 깊이와 멋이 어우러진 진정한 우리의 소리를 스리랑카에 알리고 상호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우즈베키스탄 ‘한국문화의 날’행사

우즈베키스탄 함자극장에서 지난 7일 겨레문화창의단의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오후 1시부터 한방차 시음회, 전통놀이 마당, 한복 입고 사진찍기 등의 한국문화 체험마당 행사가 있었으며, 오후 6시에는 축하공연이 있었다. 겨레문화창의단의 ‘한우리’와 우즈베키스탄 준비단 ‘후모’가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에는 약 7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매웠으며, 좌석이 부족하여 100여명은 서서 관람을 할 정도로 많은 교민들과 현지인들이 관심을 가졌다.

시드니 한인회 정기총회 열려

지난 7월 30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시드니 한인회(회장 백낙윤) 정기총회가 열렸다. 250명 정도가 참여했던 이번 행사에는 한인회의 업무보고, 재정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5대 회장단 인준과 제25대 운영위원단 20명이 선출됐다. 취임사에서 백낙윤 한인 회장은 “교민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24대 한인회의 미완성된 작업으로 남은 재호 한인 이민사 정리와 시드니 한인 문화회관 건립이 25대 한인회의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에 한국 전통무용 선보여

   
브라질 한인회 주최(회장 김철언) 평통 후원으로 광복 60주년 기념 황윤재 무용단의 한국 전통무용이 지난 8월 7일 정오에 성대히 공연됐다. 브라질 단원을 포함한 35명의 황윤재 무용단은 화관무, 장고춤, 살풀이, 판소리 등을 통해 화려하고도 전통적인 우리 의상과 음악으로 800여 청중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브라질 사회에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선보이는 것 못지않게 우리 1.5세대와 2세대들에게 아름답고 품위 있는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필리핀 2005 한비문화축제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한비문화축제가 9월 10일 Manila Film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비문화축제는 필리핀, 한국 양국간의 문화체험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한비문화축제에 많은 교민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문화를 널리 전하고 필리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 끼와 실력을 갖춘 양국 참가자와 필리핀, 한국의 인기가수 및 양국의 문화공연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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