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스크바 한인역사12년이 지난 교민사회에 평통자문위원이 공식적으로 단 한명 없었던 관례로 비춰볼때.모스크바 한인회에서는 2003년도 제1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법에 의해 해외동포위원(모스크바 교민.남성26명.여성5명)을 천거.요청한 상태이다.
지난 90년 한.러 수교이후 평통위원 자격을 러시아(고려인:약 30여명)에게만 부여해 왔던점.이에따라 과거 대사관 추천관행에 불만을 표명한 2대한인회는 이같은 불공평한 "잘못된 공관의 오명을 씻어야" 한다며 전 세계와 동등한 "평통활동"을 역량있는 교민에 부여.교민사회의 위상과 관련. 교민이 주축되어 대외적인 활동범위를 넓힐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한인회의 최초 평통자문위원 천거.제출된 주.러 대사관(총영사 총괄)의 추천여부에 따라 모스크바 최초로 "제11기 평통위원" 합류성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계속>> 러시아=신성준기자<iskrash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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