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화가 조용화씨, 스위스상공회의소에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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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화가 조용화씨, 스위스상공회의소에서 전시회
  • KORNET
  • 승인 2005.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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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티나 교민화가 조용화씨가 스위스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창가에서(Desde la Ventana)" 회화전시회에 초청돼 2일 오후 6시 스위스상공회의소(Av. Leandro N. Alem 1074 10층)에서 재아르헨티나 회화작가 34명과 함께 전시회를 가졌다.

전시회는 스위스상공회의소가 주최했고, 참가 화가중 한 명을 선정, 전시된 작품들과 함께 스위스롤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스위스상공회의소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뿌에르또 마데로(Puerto Madero) 풍경을 그리는 독특한 주제로 기획됐고, 그래서 전시회 제목도 '창가에서(Desde la Ventana)이며, 조씨는 '무제(Sin titulo)'란 제목의 아크릴유화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장에는 초대된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작품관람이 제대로 안될 지경이었다.

출품된 작품들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풍경을 보고 그린것이라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뿌에르또 마데로의 풍경을 뽑아냈다.

조씨의 작품앞에서 포즈를 취한 호르헤 파스빈트(Jorge Fassbind, 사진 오른쪽) 스위스상공회의소장과, 산띠아고 솔다띠(Santiago T. Soldati, 사진 왼쪽) CGC(Compaña General de Combustibles S.A.)대표는 조 씨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현지에서 같은 소수민족인 한인의 언론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또 조씨는 현지 미술지 '라모나50(Ramona 50)'의 지령 50호를 기념해 열리는 라모나지를 이용한 회화전에 초대됐다며 "모두 50명이 참가하는 이 전시회는 8월 23일 말바(Malba)에서 전시될 예정이고, 스타트재단(Fundación START)에서 개최하고, 중남미현대미술의 중심이랄 수 있는 말바에서 전시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라모나50지에서 요구한 작품은 라모나지를 이용해(자르고 붙여서) 만드는 회화작품으로 조씨의 주요 작품기법이다.

출처 : 꼬르넷 (www.kornet.co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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