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사물놀이 강습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지난달 18일 한국 교육원과 국립 국악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사물놀이 강습 수료식 및 발표회’가 열렸다. 7월 6일부터 국립국악원 지운하 사물놀이 지도위원의 지도로 총 17명(초급 7명, 중급 10명)의 교육생들이 우즈벡에서 가장 더운 기간인 ‘칠랴’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2주간 열심히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의 작은 발표회 후에는 지운하 지도위원의 화려하고 신명나는 장구 공연이 이어졌다.
차탐 여름 캠프 ‘한여름 밤의 꿈’
모이자카 주최, 사랑과존경(대표 정명선 차탐한인회장) 후원으로 차탐 한인들을 위한 여름 캠프 ‘ 한여름 밤의 꿈’이 열렸다. 지난달 23일부터 1박2일간 C.M윌슨컨서베이션에서 열린 캠프는 한인사회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자리가 되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강강수월래, 바이올린 및 파이프 연주가 있었고 밤에는 통돼지 바비큐, 캠프 파이어 및 싱얼롱 등이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 한 교민들에게 더 없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필리핀 한국학교 설립기금 모금
남미 국제 친선 테니스 대회
제22회 남미 국제 친선 테니스 대회가 브라질에서 지난달 8일 부터 10일 까지 열렸다. 개회식에는 권영욱 총영사를 비롯하여 김철언 한인회장, 역대 테니스협회장 등 내외 귀빈들과 파라과이에서 10명, 아르헨티나에서 47명이, 그리고 브라질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브라질 교민들은 차량과 안내등 봉사를 담당하여 타국에서 참석한 선수들이 불편함 없는 대회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마지막 날 폐막식에서는 축포와 함께 삼바팀의 공연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뒤풀이를 흥겹게 장식하고 내년 아르헨티나에서의 대회를 기약했다.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