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호] 전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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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호] 전세계 한인회 소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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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독일 교류단 모집 공고

재독한인연합회(회장 안영국)에서는 2004년 10월 1일 뉴욕한인회와의 상호교류 협정에 따라 뉴욕 방문단을 모집하고 있다.
본 행사의 목적은 유럽한인과 미주한인의 상호교류를 통해 해외동포로서의 동질성을 공감하고, 서로 다른 사회제도의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한민족의 세계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뉴욕 방문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지난 3월 독일유럽방문에 대한 답방인 관계로 40명으로 제한되었고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제3회 한몽 친선마라톤 대회 안내

사단법인 한몽 문화교류 진흥원과 몽골정부에서 주최하는 제3회 한몽친선 마라톤 대회가 오는 6월 25일 테를지 국립공원안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이 3번째인 이 대회는 매년 참가자와 참가국이 늘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내참가 300명, 몽골 현지참가 500명,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스코틀랜드, 등 20여개국에서 모두 1300여명의 참가했다.

이스탄불 항구에 해군 순양함 입항

재터 한인회(회장 김상진)는 2005년 7월 29일 3박4일 일정으로 이스탄불 항구에 입항하는 한국 해군 순양함을 맞을 행사를 준비한다. 순양함 입항 시 희망하는 모든 교민들(가족단위, 자녀들 포함)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환영식에 참가를 바란다. 함장님을 비롯한 600여 승무원들은 터키에 계신 교민을 격려하는 자리로 멋진 선상 만찬과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환영행사 및 선상 만찬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한인회로 신청을 바란다.

옛 주미 조선공사관 건물 매입 추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전회장 최병근)는 미국 워싱턴의 옛 주미(駐美) 조선공사관 건물 매입 계획을 밝힌 유상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평신도위원장과 연대해 건물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워싱턴 시내 백악관 인근 로건 서클에 있는 옛 공사관 건물은 1891년 11월 고종 황제의 지시로 2만5000달러에 구입해 주미공관으로 사용됐다. 그러나 일제는 1910년 6월 단돈 5달러에 이 건물의 소유권을 강탈한 뒤 경술국치 이틀 뒤인 그해 8월 31일 미국인에게 팔았다. 현재 건물주인 미국인 변호사는 3층 벽돌 건물인 옛 공사관을 매각하겠다는 뜻을 최회장에게 전해왔다고 한다. 핀란드 한인체육대회 개최
핀란드 한인회(회장 김기철·사진)는 지난 3일 일요일 칼라흐티 초등학교에서 한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한인만이 아닌 한국에 관심 있는 핀란드인들도 참석하여 체육을 통해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글클럽회원들은 한국어를 배우면서 오랜만에 한국인들과 스포츠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어 무엇보다도 뜻 깊은 하루였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해왔다. 우승한 팀에게는 지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헬싱키에서 합숙훈련을 하였던, 황영조 마라톤선수단 감독의 친필로 사인된 티셔츠가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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