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베데레 콩쿨 양태중 3위, 박유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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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베데레 콩쿨 양태중 3위, 박유나 1위
  • 쿠쿠쿠
  • 승인 2005.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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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빈(Wien) 시청사 대연회홀에서 열린 제 24회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Internationaler Hans Gabor Belvedere Gesangswettbewerb)에서 바리톤 양태중(1976)씨가 3위를 차지하고, 앞서 열린 오페라 음악코치 부분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유나(1976)씨가 1위에 올랐다.성악가 양태중씨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을 거쳐 독일에서 활동 중이며 피아니스트 박유나씨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이종환 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빈 콘서트리움에서 디플롬을 획득했다.전 세계 44개국 성악가 3,000 여명이 참가한 이번 콩쿠르에는 지역 예선과 1, 2차 본선을 거쳐 15명이 결선에 올랐으며 1위는 슬로바키아의 Adriana Kucerova(1976)가 차지했다벨베데레 성악 국제 콩쿠르는 1984년 바리톤 김관동(2위), 1992년 베이스 양희준(2위), 1997년 베이스 전성현(2위), 2001년 테너 김우경(1위), 2002년 바리톤 한명원(3위)이 입상해 우리나라와는 인연이 깊다.24회째를 맞는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는 Angela Gheorghiu 등 세계적인 성악가를 배출한 메이져 콩쿠르로 오페라, 오페레타, 오페라 음악코치 부분으로 나눠 매년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다.오스트리아 대표 인터넷/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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