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 섬유벨트’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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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섬유벨트’ 구축 추진
  • 이혜경기자
  • 승인 2005.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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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상대회에서 논의

“9월 한상대회 중점 프로그램은 ‘한상섬유벨트프로젝트’입니다. ‘섬유는 사양산업이다. 중국 때문에 안된다’라는 생각을 바꾸어 고부가가치 생산중심의 산업으로 전환하고 중국에 역수출 하는 방안과 세부 실천과제 등을 논의할 장을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제4차 세계 한상대회를 앞두고 재외동포재단 김경근 기획이사는 지난달 29일 기자 간담에서 “한국의 대구, 동대문, 미국 LA지역의 섬유전문 시장인 자바 시장, 뉴욕의 패션 한상, 중남미 지역의 섬유산업 한상 , 이탈리아 패션 한상, 중국의 섬유 한상을 연계, 상호 협력하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한상대회는 9월13~15일 경기 고양시 국제무역전시장에서 3일간 열리며 세계 40여개국에서 동포경제인 1500명, 국내 경제인 1000여명 등 모두 2500여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리딩 CEO포럼 등 3건의 컨퍼런스와 각종 세미나가 개최되며 12개 기관 및 단체가 홍보관을, 300여개의 국내외 중소기업 및 단체들이 테마별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리딩 CEO포럼엔 이종문 암벡스 벤처그룹 회장, 백영중 패코스틸 회장, 일본의 한창우 마루한 회장, 인도네시아의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등 세계적인 동포 경제인들 5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행사로는 한상비즈니스 특화전에 계획된 섬유벨트 출범과 아울러 청년실업 해소를 겨냥한 ‘해외취업박람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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