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남북 공동번영의 길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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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남북 공동번영의 길을 찾자
  • 김원삼
  • 승인 2005.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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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분단60년, 6.25남북전쟁 55년, 6.15남북공동선언 5주년이되는 뜻 깊은 해다.

민족분단 55년만에( 2000년6월15일) 처음으로 남북정상이 평양에서 만나 민족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화를 나누고 남북공동 평화선언을 한지도 벌써 5년이란 세월이 흘렸다.
6.15남북공동선언이후 그동안 남북관계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남북장관급회담이 개최되고 군사고위급회담이 개최되는가 하면 155마일전선에서 상호비방의 선전방송이 중단되었다.

또 남북을 있는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고 더 많은 이산가족이 상봉했으며 금강산이개방되여 100만명이상이 관광을 다녀왔으며 인적 물적교류가 증가되었고 남북관계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 한다.

그러나 6.15남북공동선언 가운데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중요한 사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7천만 민족 앞과 전 세계앞에서 합의하고 선언한 사항은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그리하여 민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한 단계 높은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며 낮은단계든 높은 단계든 민족통합을 위한 연방제가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이제 북쪽은 굶어죽어가는 백성이 없도록 경제발전에 힘써야할것이며 국제앰네스티가 지적한데로 인권향상에 주력해야 할것이다. 남쪽은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정의사회가 이루워지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다.

이제 남북의 위정자들은 통일후 어떤 체제로가는것이 민족변영을 위해 동북아에 있어서 균형적 역활을 할수 있는 체제가 될수 있는지를 생각 할 때라고 생각한다.

700만 해외동포는 하루속히 6.15남북공동선언이 이행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북핵문제는 평화적, 외교적으로 해결되여 통일조국이 하루속히 성취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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