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교과서문제 관련 팜플렛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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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 교과서문제 관련 팜플렛 제작
  • 민단신문
  • 승인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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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민단 문교국은 얼마전 '교과서문제'와 관련한 팜플렛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채택에 즈음하여, 양심있는 일본 분들이 지금 알아둬야 할 것 - 함께 생각합시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3만부를 작성했다. 8월에 걸쳐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되는 역사교과서 채택을 목표로, 전국 교육위원 등 관계자에게 배포, '만드는 모임'이 주도하는 왜곡된 역사교과서 채택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집필에는 이성시(李成市), 정조묘(鄭早苗), 강덕상(姜德相), 강재언(姜在彦), 박일(朴一)씨 등 재일동포 학자와 도쿄(東京)대학의 타카하시(高橋哲哉) 교수, 쿄토(京都)대학의 미즈노(水野直樹) 교수가 참가, 시민운동에서 VAWW-NET재팬의 니시노(西野瑠美子) 공동대표, 아이들과 교과서 전국넷21의 타와라(俵義文)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여했다. '만드는 모임'이 강행한 검정을 둘러싼 규율위반을 비롯하여, 왜곡된 문제의 교과서 내용에 대해, 학문적으로 잘못된 기술, 사상적인 편향 등을 냉철하게 지적하고 있다.

문교국에서는 팜플렛 집필자를 중심으로, 7월3일 14시부터 도쿄 토라노몬(虎ノ門)의 '닛쇼홀'에서 '역사교과서와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민단신문 2005-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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