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중 청소년친선 평화백일장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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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중 청소년친선 평화백일장 성황리에 열려.
  • KBS
  • 승인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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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오후 항일전쟁승리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변대학교와 한국 흥산단의 공동 주최로 연변대학 캠퍼스에서 중한청소년 친선문화제의 일환인 제6회 중한청소년 친선평화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한청소년친선문화제는 올해까지 7회에 걸쳐 련속 진행, 올 제8회 행사는 8월 2일 어랑촌 13용사의 전적지인 화룡현 두도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평화백일장에는 연변 각지의 소학교, 중학교, 고급중학교에서 선발한 글짓기 선수 57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한 친선을 노래하고 우리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우리 청소년들의 삶의 모습을 다룬 시와 수필을 현장에서 쓰면서 한껏 장기를 과시했다.

평심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조의 대상 3명을 포함한 43명의 학생과 1명의 교원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다음 학년도 학비 1500~3000원과 함께 부상이 주어지고 기타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오늘 백일장에는 한국 흥사단 흥민통 상임대표 김종림선생과 흥민통 본부장 양영두 선생을 비롯한 한국의 지명인사들과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조성일 회장, 연변대학교 조선한국연구중심 김호웅 주임 등 유명인사들이 친히 현장에 광림해 백일장 참가자들을 지도해 주고 격려해 주었다.


중국/연변 운운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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