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갈수록 심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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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갈수록 심각해진다
  • KBS
  • 승인 20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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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길 김계월 통신원]

 최근 들어 연변의 일부 중소학교들에서 학생들간의 폭행, 금품갈취, 집단적따돌림 등 폭력행위가 날따라 잦아 사회의 물의를 빚고 잇습니다.

학교폭력은 어제나 오늘의 일만이 아닙니다.

지난 한시기 날로 심해가는 학교폭력을 제지시키기 위해 교육, 사법 부문을 망라한 여러 부문들에서 동심 협력하여 강유력한 조치를 강구해 일정한 효과를 보앗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이고 지구적인 대책이 동반되지 못햇기때문에 한시기가 지나자 학교폭력행위 가 또다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전에 한 초중생이 금품을 갈취하는 몇몇 동기생들의 위협에 못이겨 학교로 다니지 않다가 나중에 부모들의 호된 욕을 이기지 못해 가출햇는가 하면 다른 한 학생은 집단폭력으로 신체의 여러 부위를 몹시 다쳐 근 반달간 입원치료를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까지 이르럿습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폭력을 재미로 여기고 잘못된 기성세대들을 그대로 본따 란폭하는 행위야말로 참으로 충격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또 학교폭력이 광범화, 저령화 된다니 사회의 우려가 심해가기마련이죠.

폭력행위를 제지하려면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폭력행위가 잇은후 학교거나 사법부문의 해결도 중요하겟지만 사전예방을 위한 관계부문의 노력과 더불어 학부모들을 망라한 전사회의 중시와 노력이 보다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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