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김제완 편집국장 본보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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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신문 김제완 편집국장 본보방문
  • 미주한국일보
  • 승인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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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5-04-13

“재외국민의 참정권은 당사자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얻어 질 수 있습니다. 참정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과 못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11일 오후, 본보를 방문한 재외동포신문 김제완 편집국장은 ‘재외국민의 참정권’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참정권에 있어서 재외국민들은 아직도 유신체제하에 살고 있다. 33년 된 유신의 잔재를 하루빨리 청산, 재외국민들의 투표권이 반드시 회복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특히 재외국민의 피선거권은 인정하면서 선거권과 국민 투표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동포사회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한국 언론재단의 후원으로 세계 동포 언론사 현황 취재차 뉴욕을 방문 한 김 편집국장은 LA와 시카고, 아틀란타, 뉴욕 취재를 마치고 12일, 토론토와 뱅쿠버 취재를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 2003년 4월, 창간한 재외동포신문은 현재 격 주간 12면을 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3,500여 한인기관에 신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designtimesp=8031>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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