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단, 활동하는 젊은 세대 강조 - 청년회 각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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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단, 활동하는 젊은 세대 강조 - 청년회 각지 대회
  • 민단신문
  • 승인 200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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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장에 김대경(金大京)군·어린이 사업 전개

사이타마현(埼玉縣) 본부(강공선(康孔鮮)회장) 제26회 지방대회 = 3월5일

새로운 회장으로 김대경(金大京)씨를 선출했다. 대표 감사에 오창남(吳昌南)씨. 역사 인식을 공유해, 교과서 문제 대책과 패널 전시용 사진 수집 등 역사를 전하는 운동을 충실히 이행한다. 현내의 동포가 바라고 있는 본국 연수를 실시한다. 또, 임간 학교나 어린이 크리스마스 등의 어린이 사업을 통해 차세대 육성을 전개한다.

◆새로운 회장에게 강진일(姜眞一)군·회원 데이터를 재정비

미에현(三重縣) 본부(정상희(鄭尙熙)회장) 제25회 지방대회 = 3월6일

새로운 회장에 강진일(鄭尙熙)씨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최호명(崔浩明)씨, 채대귀(蔡大貴)씨. 대표 감사에 정상희(鄭尙熙) 前회장. 동원 능력면에서 지금까지 활동을 반성하고, 중점 지구를 결정하는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달성하여 토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을 결정했다. 또 청년회 독자적인 명부를 작성해, 권유 활동의 데이터로 활용해 갈 예정이다.

◆이(李)회장 재선·만남의 네트웍 확대

오카야마현(岡山縣) 본부(이보창(李寶彰) 회장) 제21회 지방대회 = 13일

이보창(李寶彰) 회장이 재선. 재일한국인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 나간다. 재일 동포가 모여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한다. 벌써, 이 네트워크를 계기로 교제에 이른 2쌍의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 네트워크 형성은, 역사를 전하는 운동도 펼치고 있다. 월 1회의 정기적인 행사와 년4회의 큰 행사를 올해도 계속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회장에 김충희(金充喜)군·침체 지부 재건을 강조

아이치현(愛知縣) 본부(정효광(鄭孝廣)회장) 제27회 지방대회 = 20일

새로운 회장에 김충희(金充喜)씨를 선출했다. 부회장은 김영일(金榮一)씨, 양성강(梁成剛)씨. 대표 감사에 정효광(鄭孝廣) 前회장. 조직력 저하를 막기 위해 인재 육성과 발굴에 중점을 두어 활동을 전개해 왔다. 본부·지부의 정보 전달이 잘 되록 협력 체제를 만들어, 인재 육성에 힘을 쏟았으며, 미가동 지부의 재건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역사를 전하는 운동의 청취 조사를 재개한다.

◆새로운 회장에게 성열(成悅)씨·칠석에 재일한국인 어필

미야기현(宮城縣) 본부(김종희(金鐘熙)회장) 제26회 지방대회 = 3월20일

새로운 회장에 성열(成悅)씨를 선출했다. 대표 감사에 김종희(金鐘熙) 前회장. 일본 사회에 재일동포의 존재를 강조하기 위한 행사로 칠석 퍼레이드가 있어, 10년 남짓 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작년도 참가해, 농악대로 퍼레이드를 했다. 올해도 이 행사에 계속 참가할 예정이다. 또 회의나 정례 모임의 개최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조직 기반도 다져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회장에 한행신(韓行伸)군·취직 지원 활동

오사카부(大阪府) 본부(김승박(金勝博) 회장) 제27회 지방대회 = 3월20일

새로운 회장에 한행신(韓行伸)씨 선출. 부회장에 이철신(李哲伸)씨. 대표 감사에 김유주(金裕珠)씨. 지부 활성화를 목표로 미개설 지부의 가동에 노력한 결과, 한 지부를 설립했다. 금년도는 역사를 전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것 외에 인권 협의회를 설치해 지방 참정권 문제와 교과서 문제에 대처한다. 또 취직을 서포트하는 기관을 설립. 본명으로 공무원이 된 사람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친절하게 일자리의 알선을 한다. 본부·지부의 정례 모임과 모든 지부에서 우리말 강좌를 개최한다.

◆인재 육성, 정보 선전을 강화

치바현(千葉縣) 본부(박상준(朴相俊)회장) 제28회 지방대회 = 12일

홈페이지의 리뉴얼로 동포 청년들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되어, 팀워크가 좋아졌다. 동원에 도움이 되도록 명부 정리를 했으며, 이벤트를 계획성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었다. 올해는 동원 능력 강화에 힘을 쓴다. 책임의 소재를 명확하게 해,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활동한다. 그 밖에도 인재 육성, 정보 선전 등에도 힘을 쓴다.

◆교과서 대책과 관련하여 시민 단체와 제휴

카나가와현(神奈川縣) 본부(조수소(曺壽昭)회장) 제28회 지방대회 = 3월 12일

차세대 육성 사업에 각별히 힘을 쏟아 왔다. 민단의 어린이 대상 행사에 참가할 수 없어, 이벤트가 없어진 중학생들이 민단 조직으로부터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중학생들의 써클을 새롭게 설치했다. 올해도 계속해서 이런 활동을 유지해갈 생각이다. 또 올해는 교과서 문제의 대책을 강구하는데, 정보 수집을 하거나 시민 단체와 제휴를 통해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 한국 투어 계속하여 신인 발굴

도쿄(東京) 본부(고행백(高幸伯)회장) 제29회 지방대회 = 13일

모국 방문 사업을 '서울에 GO'라고 명명하고, 사이타마현 본부와 합동 크리스마스 파티를 성공시켰다. 모국 방문 사업에 참가한 신규 회원이, 전원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가했다. 그 후에도 계속해 성인식이나 볼링 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참석율에서 성과가 있었다. 올해도 모국 방문 사업을 계속한다. 또 최근 몇년간 개최하고 있지 않은 어린이 여름 캠프도 실시한다.

◆한국어 등 학습회 개최

교토부(京都府)본부(송기화(宋基和) 회장) 제27회 지방대회 = 19일

주 1회의 우리말 교실을 유지하였다. 어린이 잼버리에는 어린이 24명, 리더 7명을 참석시킬 수가 있었다. 올해는 다문화 공생을 위해 지역 활동에 중점을 둔다. 또 역사 인식의 문제와 관련해 역사를 전하는 운동과 교과서 문제에 대처하는 활동을 한다. 조직 확충과 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말 교실의 발전시키고 월 1회의 금요일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피폭 60년 겨냥, 9월에 재일 심포지움

히로시마현(廣島縣) 본부(빈영치(賓英治) 회장) 제28회 지방대회 = 3월19일

매주 수요일 정례 모임을 본부 이외에서도 니시(西)지부에서 3회 개최했다. 올해는, 일본 사회에 어필하기 위해, 작년에 불참하였던 플라워 축제에 참가한다. 재일 관계의 심포지움도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피폭 60주년을 맞이하여, 원폭을 통해 평화를 호소해 간다. 역사를 전하는 운동과 관련해, 1세로부터 청취작업을 통해, 강제 연행의 현장을 방문하는 등, 눈으로 확인하여 지적 향상심을 자극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통 예능 써클 통해 신인 발굴

후쿠오카현(福岡縣) 본부(이정광(李征光) 회장) 제29회 지방대회 = 20일

신규 회원수가 증가했다. 어린이 캠프나 어린이 크리스마스 등의 어린이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어린이 크리스마스에는 어린이 잼버리의 리더를 등용해,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부터 풍물, 사물놀이 서클을 청년회 주최로 연다. 새로운 사람을 뽑아 다양한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뜻깊은 청년회를 지향한다.

 

 

( 민단신문 200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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