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돕기 미술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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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돕기 미술전시회 개최
  • 연합뉴스
  • 승인 2005.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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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5 06:57 송고


(서울=연합뉴스) 류창석 기자 = 재외프랑스인협회(A.D.F.E)가 새터민(탈북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를 다음달 21-24일 평창동의 가나포럼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이 미술전시는 약 6천 명의 새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의료지원과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

국내 작가들로부터 공정가의 50%에 판매될 작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인도주의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M.S.F)와 한국의 `굿프렌즈'에 기부한다.

현재까지 50명의 국내외 미술인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전시회 개막에 앞서 3월 15일에는 홍세화 씨의 기자회견도 있을 예정이다.

재외프랑스인협회는 프랑스 국외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의 권익보호 단체로 서울분회는 1996년 창립돼 불우이웃돕기 크리스마스 바자회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kerber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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