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비엔나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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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비엔나에서 열려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23.06.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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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주최, 사단법인 꿈에품에 주관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이사장 박경석)가 주관하는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크로네스가세 2A 에코 코레스폰덴스 화랑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이사장 박경석)가 주관하는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크로네스가세 2A 에코 코레스폰덴스 화랑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이사장 박경석)가 주관하는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크로네스가세 2A 에코 코레스폰덴스 화랑에서 열렸다. 

‘우리는 하나의 꿈으로 간다(Woori a Dream:We,Go)’란 제목으로 열린 이번 교류전 개막식은 5월 29일 오후 3시 정인철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 박경석 사단법인 꿈에품에 이사장, 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 김경희 한국발달장애인연합회장, 전미자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이사장, 레네 폴리처 전 이탈리아 주재 오스트리아 대사, 한만욱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 김준 월드옥타 오스트리아지회장, 최춘례 전 국제부인회장, 성경란 도예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이사장 박경석)가 주관하는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크로네스가세 2A 에코 코레스폰덴스 화랑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가 주관하는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크로네스가세 2A 에코 코레스폰덴스 화랑에서 열렸다. 정인철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을 대표해 개막식에 참석한 정인철 이사(매일경제 미래전략원장)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을 큰 관심분야로 삼고 있다”며 “한국에서 5월 초에 열린 전시회를 통해 이미 그 능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작품을 세계무대에 소개함으로써 더 큰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다른 문화권의 발달장애 미술가들과 교류함으로써 작품 활동의 지경을 넓혀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마이클 라이트러 전 주한유럽연합대사는 “한국 근무 당시부터 평창동계패럴림픽에 관계한 경험으로 이번 교류전의 성사도 돕게 됐다”면서 “한-오 양국 발달장애미술가들의 유대와 비언어적 소통을 통해 유엔헌장에서 말하는 ‘인간의 잠재력, 존엄성 및 자기 존중감의 완전한 개발과 인권, 기본적인 자유, 인간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의 강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가 주관하는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크로네스가세 2A 에코 코레스폰덴스 화랑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가 주관하는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크로네스가세 2A 에코 코레스폰덴스 화랑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함상욱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자리 잡고 있는 문화의 수도 비엔나에서 재능있는 한국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미술교류전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던 전시회가 이곳에서도 성공해 참여 미술가들의 예술 정신이 세계를 넘어 번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전시를 기획, 주관한 사단법인 꿈에품에 박경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 꿈에품에는 2009년 한국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확산하고자 설립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먼저 베풀고 안아주는 품을 가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이사장 박경석)가 주관하는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크로네스가세 2A 에코 코레스폰덴스 화랑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한 주요 참석자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이어서 함상욱 대사와 정인철 이사, 마이클 라이트러 전 대사, 박경석 이사장, 김경희 한국발달장애인연합회장 등이 교류전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

이번 한-오 발달장애인 미술 교류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김예슬, 브리기트 엘레브루흐, 맥시밀리안 키르슈너, 올리버 만들, 나타샤 후르반, 멜라니 구트카스, 로사 등 7명이, 한국에서는 정성원, 김채성, 강태원, 공윤성, 권세진, 권한솔, 김다예, 김성민, 김소원, 김수광, 김재원, 김태민, 김태환, 김한별, 문정빈, 박성연, 박혜림, 박혜신, 심안수, 양진혁, 여만서, 오원찬, 이동윤, 이세원, 이은수, 이진원, 이태윤, 장혜원, 정서연, 정영은, 조성민, 조영배, 진리, 최봄이, 최원우, 최하영, 홍영훈 등 37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이사장 박경석)가 주관하는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크로네스가세 2A 에코 코레스폰덴스 화랑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이사장 박경석)가 주관하는 ‘한-오 발달장애 미술가 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크로네스가세 2A 에코 코레스폰덴스 화랑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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