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한인 청소년 17명이 참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회장 박선유)는 지난 5월 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한국문화회관에서 ‘2023 해외청소년 통일골든벨’ 북유럽협의회 결선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선대회에는 북유럽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한인 청소년 17명이 참가했다. 현장에서 참가한 8명과 온라인으로 참가한 9명은 각자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줌(Zoom)과 카훗(Kahoot) 프로그램을 활용해 문제를 풀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참가 학생 온라인 접속과 주의사항, 퀴즈대회 진행방식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잠깐의 리허설 후 이어진 개회식에서 국민의례와 박선유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의 개회사가 있은 후, 6시 20분부터 본격적으로 퀴즈대회가 시작됐다.
총 30문제로 결승전이 끝나고 9명의 만점자가 나왔고, 주최 측에서 추가로 6문제를 출제했지만 9명 모두 만점을 받아, 결국 카훗 순서로 순위를 정했다.
최우수상은 유수민(고등부. 독일 프랑크푸르트 ISF 국제학교) 학생이, 우수상은 김예원(고등부.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학교) 학생에게 주어졌고, 남은 7명은 모두 장려상으로 결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 및 통일체험 연수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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