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5월 8~13일 중국 방문
상태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5월 8~13일 중국 방문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3.05.16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길, 북경, 상해에서 동포단체장들 만나 ‘2025년 세계한상대회’ 개최 관련 논의
5월 10일 오전 중국 북경에 있는 중국한국상회를 방문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윤도선 중국한국상회장과 중국 각 지역 한국상회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국한국상회)
5월 10일 오전 중국 북경에 있는 중국한국상회를 방문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가운데)이 윤도선 중국한국상회장과 중국 각 지역 한국상회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국한국상회)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각 지역 동포단체장들을 만나 2025년 세계한상대회 개최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재외동포재단은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2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2025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를 중국으로 잠정 결정한 바 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중국 방문기간 동안 연길, 북경, 상해 지역 한인단체장들과 만나 세계한상대회 중국 개최 관련 협조를 요청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김 이사장은 5월 9일 연길에서 전규상 길림천우건설그룹 회장 등 조선족 동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5월 10일 오전에는 북경에 있는 중국한국상회를 방문해 윤도선 회장과 이덕호 청도한국인(상)회장, 이준용 상해한국인(상)회장, 김관식 광저우한국인(상)회장, 양재경 중경한국인(상)회장, 박기락 북경한국인회장, 진덕용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장과 만나 간담회 후 오찬을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의회장과 면담을 가졌고, 저녁에 윤도선 중국한국상회 윤도선 회장과 중국 지역 한국상회 회장들,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의회장, 조선족기업가들과 함께 만찬을 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5월 11일에는 북경한국인회를 방문해 박기락 회장, 부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5월 11일에는 북경한국인회를 방문해 박기락 회장, 부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5월 11일에는 북경한국인회를 방문해 박기락 회장, 부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2025년 세계한상대회는 중국에서 조선족 기업인, 한국인 기업인들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그런 차원에서 베이징은 이미 조선족기업인들과의 협력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족동포들과 베이징 교민들이 양국의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고, 모범적으로 한국과 중국의 교류협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상해로 이동해 이준용 상해한국인(상)회장, 이송미 상해조선족여성협회장, 박상권 월드옥타 상해지회장 등 현지 주요 동포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상해한국인(상)회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5월 12일에는 김영준 주상하이한국총영사, 정영수 코트라 상해무역관장과 각각 면담했고, 13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