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오스트리아서 동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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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오스트리아서 동포 간담회 개최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23.05.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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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한인동포 격려하고 건의사항 청취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고 현지 한인동포들을 격려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한성애 비엔나한글학교 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종민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동포 간담회를 열어 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한 총리의 오스트리아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고 현지 한인동포들을 격려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환영사 하는 김종민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이어 자신을 5·18민주항쟁의 참여자라고 밝힌 김종민 회장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비엔나에 한국문화원이 개원되는 등 큰 발전을 하고 있는 것에 긍지를 느낀다”며 “정부가 남아 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답사를 통해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국제적인 가치를 공유하면서 그 어느 나라보다도 참된 파트너 국가가 되자는 의지를 높일 수 있게 된 것에 방문의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고 현지 한인동포들을 격려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답사하는 한덕수 총리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이어 한 총리는 “오스트리아 동포들이 우수한 한인회와 유일한 문화회관, 한글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한국인의 긍지를 높이는 것에 감사한다”며 “현지사회 봉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평화운동 등에 기여해 온 동포들의 공적에 힘입어 이번에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훌륭한 대접을 받고 떠난다”며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새로운 정부가 지난 1년 동안 잘못된 것은 고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나라를 만든다고 노력해 왔다”면서 “부족한 것도 많으나 앞으로 보다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한인동포 사회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 후 정종완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장의 건배사에 이어 만찬이 시작됐다. 정 회장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하여”를 선창하면 모두 ‘위하여“를 제창할 것을 제안했다.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고 현지 한인동포들을 격려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오스트리아 한인동포를 대표해 질문하는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만찬이 진행된 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담당 부의장을 지낸 후 한-오친선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이 오스트리아 한인동포를 대표해 질문을 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한인동포들의 합심으로 세워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이 최근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연 것을 언급하며, 정부가 5월 9일 비엔나에 새로 개원한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과의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오친선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임창노 유로스코프 사장은 비엔나한글학교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정부의 계속적인 지원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동포들의 질문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문화원과 비엔나 한인문화회관과의 상호협력과 보완, 한글학교의 지원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오는 6월 5일에 출범하는 재외동포청과 외교부가 계속해서 동포들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총리는 동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비엔나 국제공항으로 떠났다.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후 5시 30분 비엔나 시내 슈베르트링 5-7 리츠 칼텐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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