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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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폐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4.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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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회원과 한국 국회·정부·유관기관·중소기업 관계자 등 800여명 참가

총 200여건의 수출 상담 진행…이중 22건의 MOU 체결로 940만 달러 규모 계약 성사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20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사진 월드옥타)
4월 20일 일본 도쿄 신주쿠 스미토모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폐회식에서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20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600여명과 한국 국회, 정부, 유관기관,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 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개회식을 비롯해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춘계세미나, 글로벌 마케터 워크숍, 지회별 MOU 체결식 등이 진행됐다. 19일에는 월드옥타 통상위원회별 회의, 일본지역 해외취업자 정착 고민상담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춘계세미나 등이 이어졌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20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19~20일 열린 수출상담회 모습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20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19~20일 열린 수출상담회 모습

특히 19일~20일 양일간 충북도, 완도군, 금산군 소재 중소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200여명이 바이어로 참가했다. 월드옥타에 따르면, 총 200여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이중 22건의 MOU 체결로 9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 3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도 있었다. 

20일에는 이사회 및 총회에 이어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폐회식에서는 신규지회와 신임지회장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지를 경기도 수원시로 확정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20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사진 월드옥타)
4월 20일 일본 도쿄 신주쿠 스미토모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폐회식에서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이 신규 지회 지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폐회사에서 “최초로 해외에서 세계대표자대회가 개최돼 큰 의미가 있었으며, 초창기 월드옥타와 탄생을 함께한 도쿄에서 팬데믹 이전의 월드옥타 모습을 재현할 수 있었다”며 “10월 수원에서 모든 회원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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