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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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업무협약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4.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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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진출 희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위해 협력키로
한·아프리카재단은 4월 18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신진오)와 아프리카 진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한·아프리카재단)
한·아프리카재단은 4월 18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아프리카 진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한·아프리카재단)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4월 18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신진오)와 아프리카 진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우리 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해 ▲2023 한-아프리카재단 스타트업 경진대회 ▲2023 한-아프리카 유니콘 엑셀러레이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지원 및 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부문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액셀러레이터가 아프리카를 유망 시장으로 새롭게 인식함으로써 우리 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 및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한-아프리카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 공유 및 공동 창업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재훈 한·아프리카재단 상근이사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최근 아프리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액이 급증하는 등 아프리카 스타트업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아프리카 관련 창업생태계가 조성되고, 우리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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