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23 통일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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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2023 통일백서’ 발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4.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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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구상’ 등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설명

통일부는 2022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통일·대북정책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백서인 ‘2023 통일백서’를 4월 14일에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일백서는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과 분단고통 해소 ▲개방과 소통을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 ▲상호존중과 원칙에 기반한 남북대화 노력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교육 ▲국민·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백서는 ‘담대한 구상’ 등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북한 비핵화 및 남북관계 정상화, 북한인권 증진, 통일미래 준비 등 변화된 정책적 측면을 강조해 기술했다. 민간 전문가 의견을 기술하는 한편, 국민들이 정책방향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는 당당하게 맞서면서 긴 호흡으로 차분하게 새로운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면서 “‘2023 통일백서’의 발간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통일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2023 통일백서’를 총 1만부 발간해 입법·사법·행정기관, 통일민간단체 및 연구기관, 관계 분야 전문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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