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캄보디아은행,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 PC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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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캄보디아은행,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 PC 기증
  • 박정연 재외기자
  • 승인 2023.04.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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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2세 자녀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과 창의력 증진 위해 활용될 예정
지난 4월 6일(현지시각) 열린 신한캄보디아은행 PC기증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이현득 이사,  정인창 부행장, 김남수 신한캄보디아은행장, 이상빈 프놈펜한국국제학교장, 김대윤 이사장, 맹주민 행정실장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지난 4월 6일(현지시각) 열린 신한캄보디아은행 PC기증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이현득 이사, 정인창 부행장, 김남수 신한캄보디아은행장, 이상빈 프놈펜한국국제학교장, 김대윤 이사장, 맹주민 행정실장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신한캄보디아은행(행장 김남수)은 지난 4월 6일 오후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이상빈)에 학교발전기금과 함께 데스크탑 PC 20대를 기증했다.  

이날 프놈펜한국국제학교 교정에서 열린 PC 기증식에는 신한캄보디아은행 김남수 행장, 정인창 부행장, 이현득 이사,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이상빈 교장과 김대윤 이사장, 맹주민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남수 행장은 “이번에 기증한 PC들이 어린 학생들의 IT 관련 교육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기증된 컴퓨터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업그레이드 관리 및 추가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상빈 교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신한캄보디아은행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기증해 준 PC들은 본교 재학생들의 방과후 컴퓨터 수업 등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지난 2019년 3월 대한민국 교육부 운영승인을 받아 정식 개교했으며, 정교사 1급자격증을 소지한 교사들이 파견된 가운데 국내 초등교육과정과 동일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 초부터는 중등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10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신한은행의 캄보디아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은 금년 2월에도 한·캄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라온제나어린이합창단에 PC 13대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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