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발전방안 논의
베트남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는 지난 4월 7일 오후 5시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한 롯데호텔 사이공 1층 오팔룸에서 ‘호치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주요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인선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장 겸 호치민한인회장, 최분도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장 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윤영석 호치민 한베가족협회장, 민경창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장, 백수영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지회장, 최병관 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장, 박신영 아시아문화교류재단 호치민한국문화원장, 강성문 베트남한인재난상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손인선 회장은 “지난 2월 개최한 호치민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의결됐던 정회원 제도를 실시하고 정회원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며 각 단체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최분도 이사장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증축 부지를 어렵게 증여를 받았으나 실제로 증축을 위해서는 전체 증축비용의 50%를 모금을 해야만 예산신청이 가능하다”며 “한인회를 필두로 전 교민사회에 모금운동을 진행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외에도 단체장들은 각 단체별 진행사업이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고, 만찬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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