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30차 외교문서 공개
상태바
외교부, 제30차 외교문서 공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4.06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 후 30년 경과한 1992년도 문서 등 총 2,361권

LA 흑인 폭동사태 및 동포 보호지원 대책 등 포함
외교사료관 누리집 외교문서 요약 화면 (사진 외교부)
외교사료관 누리집 외교문서 요약 화면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생산 후 30년이 경과한 1992년도 문서 등 외교문서 총 2,361권(약 36만여쪽)을 4월 6일 국민에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는 ▲노태우 대통령의 미국 및 유엔, 중국, 일본 방문, ▲부시 미국 대통령, 옐친 러시아 대통령, 미야자와 일본 총리 및 찰스 영국 왕세자 방한 ▲중국, 베트남, 앙골라, 탄자니아 등과의 국교 수립 ▲북한핵 문제(북한․IAEA 간의 핵안전조치협정 체결 및 핵시설 사찰 문제 포함) ▲미국(LA) 흑인 폭동사태 및 동포 보호지원 대책 등이 포함됐다. 

공개된 외교문서 원문은 서초동 외교사료관 내 ‘외교문서 열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외교문서철 목록 및 수록 내용은 주요 도서관과 정부 부처 자료실 등에 배포된 ‘외교문서 공개목록’, ‘대한민국 외교문서 요약집’(구 외교사료해제집)과 외교사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말에 ‘공개외교문서 열람·청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온라인을 통해서도 원문 정보 청구 및 열람이 가능해진다. 

외교부는 1994년부터 총 30차에 걸쳐 약 35,100여권(약 500만여쪽)의 외교문서를 공개한 바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