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4월 12일 국회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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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4월 12일 국회의원회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4.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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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재외동포신문 세 번째 10년의 과제’ 대주제로 토론

재외동포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03년 4월 1일 창간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재외동포신문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맞이할 세 번째 10년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1부 기념식과 2부 토론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2부 토론회에서는 ‘재외동포신문 세 번째 10년의 과제’란 대주제 아래 ▲한국어 공동체 활성화 방안(조항록 상명대 교수) ▲한국인의 재외동포 인식 제고 방안(지충남 전남대 교수) ▲재외동포 차세대 육성 방안(추성희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재외동포기본법 목표와 내용(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 ▲재외동포 복수국적 범위 확대 방안(오정은 한성대 교수) ▲세계 한인 귀환동포 정책 방향(정영순 동국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토론회 후에는 오후 1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3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는 “20년 전 창간 당시 재외동포신문의 첫 번째 목표는 모국과 재외동포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참정권을 비롯한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이고, 세 번째는 한민족 공동체의 평화와 상생이었다.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지금까지 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재외동포 여러분과 국내 기업 및 유관기관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창간 2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신문의 세 번째 10년 과제와 목표를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원욱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재외동포포럼과 (사)재외동포연구원이 주관하며,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세계한인여성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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