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K라디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 전달
상태바
뉴욕한인회·K라디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4.05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디오 생방송 등을 통해 모금한 성금 3만3천339달러 UN OCHA에 전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왼쪽)과 성광옥 K 라디오 대표(오른쪽)가 칼리드 아물라드 UN OCHA 외부 협력 국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뉴욕한인회)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왼쪽)과 성광옥 K라디오 대표(오른쪽)가 칼리드 아물라드 UN OCHA 외부 협력 국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K 라디오(AM1660, 대표 성광옥)와 함께 지난 4월 3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을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 3만3천339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욕한인회와 K 라디오는 라디오 생방송과 추가 모금 활동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이를 통해 3만3천339달러를 모금했다.  

성금을 전달한 UN OCHA는 전 세계 재난 및 분쟁 관련 인도적 업무를 수행하는 국제기구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UN OCHA 측은 뉴욕한인회와 K 라디오가 전달한 성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직접 전달해 식량 및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이번 모금 활동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튀르키예·시리아의 조속한 재기와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광옥 K 라디오 대표는 “이번 모금에 뉴욕뿐만 아니라 멕시코시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