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재외동포청 서울에 설치해야”
상태바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재외동포청 서울에 설치해야”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4.05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5일 성명서 발표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는 2월 17일 오전 10시 오만 무스카트 쉐라톤호텔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7일 오만 무스카트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제13차 정기총회 참석자들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점배, 이하 아중동총연)가 “재외동포청은 서울에 설치해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중동총연은 4월 5일 성명서를 통해 먼저 “750만 재외동포를 총괄 지원할 재외동포청 신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산하 외청으로 영사, 법무, 병무, 교육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재외동포 관련 업무를 총괄 진행하며, 기존 사업인 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동포교육 및 문화홍보사업 등도 확대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국을 방문하는 재외동포들의 목적지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을 포함한다”며 “서울은 그 자체로 업무의 필요성과 접촉 빈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가장 높다”고 재외동포청의 서울 설치를 희망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 업무 유관기관들과의 효율적인 업무연계성과 각국 재외동포들의 편의를 고려할 때, 재외동포청 청사 입지는 서울특별시가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재외동포청은 서울에 설치해야 합니다.

750만 재외동포를 총괄 지원할 재외동포청 신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산하 외청으로 영사, 법무, 병무, 교육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재외동포 관련 업무를 총괄 진행하며, 기존 사업인 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동포교육 및 문화홍보사업 등도 확대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국을 방문하는 재외동포들의 목적지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을 포함합니다. 서울은 그 자체로 업무의 필요성과 접촉 빈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가장 높습니다.

또한 재외동포 업무 유관기관들과의 효율적인 업무연계성과 각국 재외동포들의 편의를 고려할 때, 재외동포청 청사 입지는 서울특별시가 가장 적합합니다.

이에 우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는 재외동포청 청사의 서울특별시 지역 설치를 희망합니다. 

2023년 4월 5일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 김점배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