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의원 수석보좌관, 문체부 장관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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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의원 수석보좌관, 문체부 장관 표창 받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3.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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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발전과 재외동포사회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박동우 보좌관(가운데)이 권성환 부총영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왼쪽은 로사 장 한미특수교육센터 소장
박동우 보좌관(가운데)이 권성환 부총영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왼쪽은 로사 장 한미특수교육센터 소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Hangul Day)’ 지정에 앞장서는 등 친한파로 유명한 섀런 쿼크-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 박동우 씨가 지난 3월 8일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박동우 수석보좌관은 “섀런 쿼크-실바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캘리포니아주 김영옥 대령 기념 프리웨이, 아리랑의 날, 한글날, 태권도의 날 등을 제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김영옥 대령의 이야기를 책자로 제작해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USC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피닉스대학에서 MBA를 이수한 박동우 보좌관은 26년간 AT&T 홍보국장, F&M뱅크 가든그로브지점 부지점장 겸 대출부장, 오바마 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장애정책위원(차관보급)을 역임했다. 

박 보좌관은 지난 2020년 오렌지카운티한인회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비용 등 한인회를 위한 캘리포니아주 정부 기금 10만달러를, 2022년 한인복지센터에 캘리포니아주 정부 기금 100만달러를 유치하는데 섀런 쿼크-실바 의원의 보좌관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2003년부터 현재까지 오렌지카운티 정부로부터로 한미노인회 셔틀버스 운영 기금을 매년 11만달러 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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