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곤명한국인(상)회 신임 회장에 신주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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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곤명한국인(상)회 신임 회장에 신주선 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3.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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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이 땅에서 꿈 꾸고 희망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돼 줄 것”
중국 쿤밍(곤명) 한국인(상)회는 지난 3월 9일 곤명한국인(상)회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주선 씨를 17대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사진 곤명한국인(상)회)
중국 쿤밍(곤명) 한국인(상)회는 지난 3월 9일 곤명한국인(상)회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주선 씨를 17대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신주선 신임 회장 (사진 곤명한국인(상)회)

중국 쿤밍(곤명) 한국인(상)회(회장 이동선)는 지난 3월 9일 곤명한국인(상)회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주선 씨를 17대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곤명한국인(상)회는 “제17대 곤명한국인(상)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선)를 구성해 17대 한인회장 선거를 진행했다”며 “회장선거는 한인회칙에 의거해 단일 입후보자 찬반투표로 진행됐으며, 투표자의 전원 찬성으로 신주선 후보가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신주선 신임 회장은 국기원 기술심의회 국제부 부위원장으로서 2021~22년 중국 공립 초등학교 태권도 수업 활성화에 힘썼으며, 곤명한국인(상)회 부회장, 대외협력분과 위원장/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40대 초반으로 역대 곤명한국인(상)회장 중 최연소인 신 회장은 현재 곤명에서 한국정도태권도와 COFFEE 91°C를 운영하고 있다. 

신주선 회장은 “우리의 대안인 다음 세대와 청년들이 이 땅에서 꿈을 꾸고 희망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어른들이 버팀목이 돼 줄 것”이라며 “곤명한국인(상)회의 명맥을 이어 줄 젊은 세대에게 본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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