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인원 6,50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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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인원 6,500명으로 확대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3.03.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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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정부 인적교류 강화 합의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올해 한시적으로 양국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쿼터를 4,000명으로 6,500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외교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청년 간 교류 확대와 이해 증진을 위해 양국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을 일시적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국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쿼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4,000명에서 6,500명으로 2,500명이 확대될 예정이다.

‘워킹홀리데이’란 협정 체결국 청년(대체로 18~30세)들이 상대방 체결국을 방문해 일정기간(대체로 12개월) 동안 관광과 제한적 형태의 취업을 병행해,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2월 현재 우리나라는 호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24개 나라 또는 지역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년 1만 6,544여명이 캐나다를 방문했다.

외교부는 이번 한시 증원으로 한-캐나다 양국 청년의 워킹홀리데이 참여가 확대됨으로써, 미래세대의 상호교류와 이해 증진을 통해 양국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3월 1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준비 중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 안내페이지(whic.mofa.go.kr/whic/main)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전화번호는 1899-19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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