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한인회, 타민족과의 문화예술 교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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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한인회, 타민족과의 문화예술 교류행사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3.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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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커뮤니티와 함께 각 나라의 문화예술 소개
아프리카 우간다 한인회는 지난 2월 25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한식당 미소가든에서 타민족(중국, 인도) 커뮤니티와의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우간다한인회)
아프리카 우간다 한인회는 지난 2월 25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한식당 미소가든에서 타민족(중국, 인도) 커뮤니티와의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우간다한인회)

아프리카 우간다 한인회(회장 김경수)는 지난 2월 25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한식당 미소가든에서 타민족(중국, 인도) 커뮤니티와의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8시 반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55명, 중국인 30명, 인도인 20명, 우간다인 30명 등 총 1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커뮤니티는 ▲한복 퍼레이드 ▲현악 5중주 ▲트럼펫 연주 ▲K-POP팀(M27, Akello, Tasha, Heritage 총 4개팀) 공연을 선보였다.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쿵푸시범, 중국차와 Paper-cutting쇼 등을 선보였고, 인도 커뮤니티에서도 고유의상을 입고 모던댄스 공연을 펼쳤다.

공연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한식부페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한인회는 경품 추첨을 통해 TV, 커피, 식사교환권 등 풍성한 상품들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김경수 우간다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간다국영방송 UBC과 FamilyTV 뉴스에 보도됐고 현지 인터넷뉴스 ‘우간다 투데이’에도 기사로 소개됐다”며 “올해 12월 초에는 한인회 송년회에 타민족 커뮤니티 참여를 늘려 총 6개국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교류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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