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부산지역회의와 업무교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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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부산지역회의와 업무교류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2.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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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순서로 평화통일강연회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KGS한국글로벌학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회의와 업무교류식과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KGS한국글로벌학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회의와 업무교류식과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회장 박남종)는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KGS한국글로벌학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와 업무교류식과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측에서 이태희 국민소통위원장을 비롯해 서구, 영도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등 총 6개 지역 협의회장, 손현준 포럼위원장, 이병권 간사, 간부 자문위원 등 27명이 참석했으며, 베트남협의회에서는 박남종 협의회장을 비롯해 이혜경 수석부회장, 이경선 상임고문 등 자문위원 4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와 부산지역회의 간 업무교류식, 2부 평화통일강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종 베트남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은 남북관계, 평화통일 모든 부분에서 교착상태로, 한반도를 넘어서 동북아의 안보를 더욱 위협하고 있는 위기상황에서 무엇보다 여야 진보 보수를 떠나 각계 국민의 참여를 통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기반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며 “아무리 경제를 성장시키려 해도 국가의 안보와 평화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을 바로 우크라이나와 같은 전쟁이 일깨워 주고 있는 지금, 자문위원들께서도 더욱 큰 관심과 지혜와 힘을 보태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KGS한국글로벌학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회의와 업무교류식과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KGS한국글로벌학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회의와 업무교류식과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이어서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부의장을 대신해 이태희 국민소통위원장이 축사 후 박남종 베트남협의회장과 업무교류를 체결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평화통일강연회에서는 안경환 KGS한국글로벌학교 이사장이 ‘담대한 구상을 위한 평화통일 그리고 베트남 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안 이사장은 해병대 중위로 예편 후 베트남 국립호치민대학에서 언어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조선대 교수를 역임, 한국베트남학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현재 KGS 한국글로벌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안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의 비교분석,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북핵문제, 북한 측에서 바라본 통일정책, 담대한 구상을 위한 평화통일 방법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KGS한국글로벌학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회의와 업무교류식과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KGS한국글로벌학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회의와 업무교류식과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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